狂者力 狂獸 2011. 7. 24. 22:52
모르겠다..
이게 많은 것을 생각하는 것인지..
내 앞에 있는 이 것에 대한 어떤 행동 들이 그것인지..

한편으로는 새로운 것이 두렵고 또 한편으로는 정체가 두렵고 또 한편으로는 무너질까 두렵다.
그리고 뭐가 되던 간에 그 결과에 '안주'하게 되는게 가장 문제일텐데..

뭔가 고민을 하다가 문득문득 회피해버리는 스스로를 느낀다..

1. 이직을 시도 한다.
   성공 여부를 알 수 없다. 시작부터 준비 과정이 힘겹다. (이제는 연애질 시도조차 못하는 것과 비슷한 까닭)
1.1 내가 좋아 할만한 일을 한다. 대신 안정성과 봉급은 작을 수 있다.
1.2 그다지 내키지 않는 일을 한다. 대신 안정성과 봉급이 보장될 수 있다.

2. 남는다.
   현실에 안주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경우
   게다가 미래도 업무도 자신이 없다.

1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문득문득 생각을 놓아버린다.
이거 내가 남에게 했던 조언인데, 내가 그 짓거리를 하고 있다.
떡이 되든 죽이되든.. 일단 된걸로만 찔러봐야하나..

이런거 좆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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