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몰라 혼자 씨부리는거/신변 잡기 씨부
그냥...문득..
狂者力 狂獸
2011. 9. 3. 17:04
고등학교 때였던가..
세상 물정 모를 순수한 때였다..
그 무렵이면 의례히 하는게 담임 선생님의 진로 상담이다.
"너 뭐가 되고 싶니?"
잠시 머뭇...아주 약간의 스쳐가는 정적...
"네, 암흑 대마왕이요"
내 인생에 꼽는 암흑기를 맛본듯 하다.
세상 물정 모를 순수한 때였다..
그 무렵이면 의례히 하는게 담임 선생님의 진로 상담이다.
"너 뭐가 되고 싶니?"
잠시 머뭇...아주 약간의 스쳐가는 정적...
"네, 암흑 대마왕이요"
내 인생에 꼽는 암흑기를 맛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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