狂者力 狂獸 2011. 11. 19. 18:10
아주 가끔씩..
나도 여자 만나고 결혼도 해볼까 하는 마음이 스며들때가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불가능한 상황이 아닌가 싶어 다시 내려놓는다.
이러다 보니, 아주 드물게 맘에 드는 사람이 있어도 거리를 좁히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일단 돈을 벌자.. 모든 족쇄는 돈으로부터 발생했으니..

투잡을 하거나.. 혹은 직장을 옮기거나..
아니면 삶을 조금 길게 보던가..

공부도 좀 해야겠구나..

잡생각에 갑갑하니 술 한잔 하고 싶어지는데, 참아야겠다.
헤프게 살면 안될 것 같아.

물질적인 궁핍으로 뭐 하나 풀리지 않으니 더더욱 구슬프다.. 씨발
이 참에 술도 끊어볼까.
담배는 쉽게 끊었지만, 술은 쉽지 않았는데 재 도전을 해볼까..
아 맞다, 화요일에 술 약속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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