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줍잖은어른들의이야기

이명박 대통령 나리.. 도대체 어찌하실 생각입니까?

狂者力 狂獸 2008. 4. 25. 03:42

전 노대통령을 보며,(언론의 까대기와 취약한 지지기반으로 제대로 진행한 일이 없었던...)
나는 가급적이면 현 이대통령에 대해 왈부왈부거리지 않겠다고 혼자 다짐을 했었다.

근데 최근 이 냥반이 하는 행실을 보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좀 찾아보니 격하게 표현한 곳도 있지만.. 수긍이 되어버렸다.

1.
일 방문 시 우리에게 보여준, 황국신민 쯔기야마 아키히로 라고 평가된 모습
(개인적으로 영웅지존님의 블로그는 너무나도 반이 친노 성향이 편중되었다고 생각하긴 한다.)
스스로 일왕에게 고개를 숙이며, 천황이라 칭한 모습과 과거사에 대해 어정쩡한 입장을 취한 것들은 너무나도 놀라울 뿐이었다.
나이가 어른 초등학생들도 이정도의 사리분별력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성인이며,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인 한 국가의 원수로서 행동 하나하나에 사려깊게 임해야함을 어찌 이렇게도 모든 국민의 정신을 갉아먹는 짓을 할 수 있는가..
아직도 정신대 피해자들의 끊임없는 고생이 이어지고 있는데 말이다.

2. 소고기 전면 개방..
미국 내부에서도 소고기에 대한 안전성을 신뢰하지 못해 소비량이 줄었다고 한다.


근데 그걸 넙죽 전명 개방을 하고 왔단 말이다.
물론 떠도는 루머일 수도 있지만, 안전하다는 신뢰를 국민들에게 심어줬냐는 말이지.
그 근거가 있냐는 말이지.
미국이 하는말 곧이 곧대로 다 믿을 수 있냐는 말이다.
멀쩡히 길가다 싸대기 맞은 기분이다.
이제 소고기(물론 비싸서 그동안도 못 먹었지만.)는 얼씬도 못하겠다.
딱 한번은 안심하고 먹겠지.. 죽기 직전에..
기가 찰 따름이다.
이건..시장 개방에 대해서는 찬동하던 이회창/손학규 씨도 반대하드라..


내가 생각해보는 시나리오는?
대운하로 경제 살리고 실업자 수를 줄여보려 했더니..
반대가 너무 심해서 안되겠더라?
그래서... 천황 굽신 사건으로 홧병 만들고 광우병으로 사람 좀 잡아 죽이면, 인구가 줄어들테니...
그만큼 TO가 발생하거나 혹은 실직자가 줄어들어 공약이 이루어지는 건가?
정치 이념과 성향 따위는 다 접어두고.. 정말 인간적으로 싫어지는 심정이다.
내가 이렇게 떠드는 것도 사실 억측이라면 억측일 수 있다.
오죽하면 이럴까.

이명박 현 대통령 나리!! 국민과 나라를 팔아 진한 우정 한번 나누어보십시오?
국민과 나라가 개인 소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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