狂者力 狂獸 2012. 1. 11. 18:34
심신이 편치 않은데, 그렇다고 어디가서 징징거리고 싶진 않고..
결국 여기에만 투덜투덜 징징거리게 되는구나.

그렇게 자존심이 쎈놈은 아닌데 이상하게 어디가서 약하게 보이고 싶진 않단 말이지..
자연스럽게 허세도 생기나봐. 괜히 아닌척.. 하면서..

오늘은 술 한잔 하고 싶은 날인데,
돈도 없고.. 몸도 아프고, 심지어 마음도 심란하네.
삼중고인가.

몇일간 계속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더 심하게 피폐해진 것 같아.
어찌할꼬... 이를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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