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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파크 홀딩스의 국산 휴대 게임기인 GP2X가 유럽으로 9,000여대 수출된다고 한다.
아주 오래전 나왔던 GP32처럼 앱의 부재로 붐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많지만 여전히 유지된 오픈소스라는 정책은 사용자의 애플 앱스토어 경험이 전제된 현재 시장에서는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만, 그 탄력이 표출될 수 있는 오픈 마켓의 부재로 인해 결국은 앱의 부재라는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앞선다.
여태 성공을 거두었던 휴대 게임 기기들은 그 자체의 하드웨어적 성능보다는 소프트의 영향력에 있었다고 본다. 오픈 소스이기에 다양한 소프트가 정착될 수도 있고 에뮬레이터를 이용하여 기존의 게임 소프트도 동작이 가능하지만, 뭔가 더한 동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이 웅성웅성하며 붐을 일으킬 수 있는 판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수많은 기능들은 무용이지 않을까.
더구나 명텐도라는 별칭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사고 있는 모양이다. 예상외로 호평을 받았다는 해외 게임쇼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모양이다.
개인 사견으로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명명에 대해서는 무척 반발심이 크다.
여러 매체에서 이런 막말을 해왔지만 전자신문 정도의 전문성을 표방한 기사에서 공공연하게 이런식으로 일컬어질 줄은 몰랐다.
PSP/NDSL보다 고사양의 하드웨어 스펙 등, GP2X WIZ가 많은 메리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정착이 쉽지 않겠다는 사견은 아래 2가지로 축약 될 듯 하다.
1. 목적성의 부재
2. 긍정적인 상징성 결여
어찌보면 섣부르고 시야가 좁은 이야기에 대해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원인이나 해소방안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우리가 어떤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너무나도 간과하며 지나치는 실패의 원인이 아닌가 싶기 때문이다. 어쩌면 지금 내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으로도 보인다. 목적성이 결여되었고 상징성 즉, 주체성도 없는 서비스..
아주 오래전 나왔던 GP32처럼 앱의 부재로 붐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많지만 여전히 유지된 오픈소스라는 정책은 사용자의 애플 앱스토어 경험이 전제된 현재 시장에서는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만, 그 탄력이 표출될 수 있는 오픈 마켓의 부재로 인해 결국은 앱의 부재라는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앞선다.
여태 성공을 거두었던 휴대 게임 기기들은 그 자체의 하드웨어적 성능보다는 소프트의 영향력에 있었다고 본다. 오픈 소스이기에 다양한 소프트가 정착될 수도 있고 에뮬레이터를 이용하여 기존의 게임 소프트도 동작이 가능하지만, 뭔가 더한 동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이 웅성웅성하며 붐을 일으킬 수 있는 판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수많은 기능들은 무용이지 않을까.
더구나 명텐도라는 별칭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사고 있는 모양이다. 예상외로 호평을 받았다는 해외 게임쇼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모양이다.
개인 사견으로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명명에 대해서는 무척 반발심이 크다.
여러 매체에서 이런 막말을 해왔지만 전자신문 정도의 전문성을 표방한 기사에서 공공연하게 이런식으로 일컬어질 줄은 몰랐다.
PSP/NDSL보다 고사양의 하드웨어 스펙 등, GP2X WIZ가 많은 메리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정착이 쉽지 않겠다는 사견은 아래 2가지로 축약 될 듯 하다.
1. 목적성의 부재
2. 긍정적인 상징성 결여
어찌보면 섣부르고 시야가 좁은 이야기에 대해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원인이나 해소방안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우리가 어떤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너무나도 간과하며 지나치는 실패의 원인이 아닌가 싶기 때문이다. 어쩌면 지금 내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으로도 보인다. 목적성이 결여되었고 상징성 즉, 주체성도 없는 서비스..
본문은 회사의 프로젝트 블로그 포스팅 내용에 개인 사견이 더 첨부된 사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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