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정말로 나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던 해이다..
일이 잘 안풀려 실적이 좋지 않았다.
회사내 유일한 매출 부서이기에 겉으로 드러나는 점이 많다.
결국 개인적으로는 내세울 이력도 댓가도 만족스럽지 못하게 된 것이다.
생활 리듬이 점점 엉망이 되어 간다.
가까스로이 잡기 시작하나 싶었는데, 야근과 밤샘이 다시 훼방을 놓는다.
이제 포기할까 싶다.
잠에 취한 낮과 잠들지 못하는 밤이 모두 괴로울 뿐이다.
아무리 구구절절 그려봐야 겪지 않으면 모를테고, 당연히 남들에게 알아달란 소리 못하는 것이다.
매년 한 번씩은 쌈질을 한다.
이번엔 그 정도가 심했다..
길가에 쓰러졌나보다..
피는 계속 나고.. 어떻게든 집에는 가려하는데 택시는 피한다.
덕분에 2일간 출근 못했다.
지금은 기억이 안나서 원통하지만 그 새끼 잡히면 돌돌 말아서 아가리와 똥구녕을 이어버리고 싶다.
평생 싸는대로 마시며 살아라..개새끼
자전거로 인해 다치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쌈질 이후 약 2달 지났나보다.
개값으로 옥수수 새로 했다.
515만원...
컴 업글 한번 하고 싶어도 돈없어 못했고,
맛있는거 한번 사먹고 싶어도 돈없어 못했고,
옷 한벌 사고 싶어도 돈 없어 못했고,
식구끼리 뭐 한번 해볼까 맘 먹었다가도 돈 없어 못했던...
이 모든걸 다 할 수 있는 돈이다.
세상 참 지랄 맞다.
08년...
어떻게든 생할 리듬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한다.
학창시절 새벽에도 잠 못자고 깨어있어야했던 우리 교육에서부터 뒤틀리기 시작했다고하면 억측일까?
하지만 잠시 생각해보면.. 2004년 초까지는 어디서든 무사태평히 잘 잤다.
생활 리듬을 되돌리기 위해 퇴근 시간을 좀 당겨야겠다.
(사실 맘 같아선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조용히 집안에서만 살다 뒈져버릴까도 싶다만... 현실은 그런 녹록한 것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다.)
보통 12시를 넘기면 잠들기가 힘든 것 같다..
헌데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이미 12시이니, 그것부터가 문제인듯 하다.
여러가지 방법을 마련해봐야지..
냄새로 치료하는 테라피라는 것도 있는 모양인데, 좀 알아봐야겠다.
이통사 담당자들이 3사 싹 다 바뀌었다.
팀 내에 업무 분장도 부담스럽게 바뀌었다.(전에도 부담감은 마찬가지였지만..)
08년은 모든게 초기화이다..
위기일수도 있지만, 일면에서는 기회라고 머리는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가슴은?)
프로젝트 스케쥴링 쪽 능력을 키워볼까 한다.
한편으로는 방향을 잘못 잡았나 싶다.
개발쪽으로 파볼껄.. 하는 후회가 없잖아 있다.
시크릿이라는 다큐를 봤었다..
긍정적 마인드? 자신감?
암튼.. 대충 의도는 이해하지만, 역시 이성과 감성은 조금 괴리가 있다.
거의 푸념을 위해 늘여놨더니 정리되는 건 하나도 없는 글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언젠가는 이런 글들을 보고 과거를 회상하며 피식 웃을 날이 오겠지..
그 때 난 정말 어렸어..라면서
정말로 나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던 해이다..
일이 잘 안풀려 실적이 좋지 않았다.
회사내 유일한 매출 부서이기에 겉으로 드러나는 점이 많다.
결국 개인적으로는 내세울 이력도 댓가도 만족스럽지 못하게 된 것이다.
생활 리듬이 점점 엉망이 되어 간다.
가까스로이 잡기 시작하나 싶었는데, 야근과 밤샘이 다시 훼방을 놓는다.
이제 포기할까 싶다.
잠에 취한 낮과 잠들지 못하는 밤이 모두 괴로울 뿐이다.
아무리 구구절절 그려봐야 겪지 않으면 모를테고, 당연히 남들에게 알아달란 소리 못하는 것이다.
매년 한 번씩은 쌈질을 한다.
이번엔 그 정도가 심했다..
길가에 쓰러졌나보다..
피는 계속 나고.. 어떻게든 집에는 가려하는데 택시는 피한다.
덕분에 2일간 출근 못했다.
지금은 기억이 안나서 원통하지만 그 새끼 잡히면 돌돌 말아서 아가리와 똥구녕을 이어버리고 싶다.
평생 싸는대로 마시며 살아라..개새끼
자전거로 인해 다치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쌈질 이후 약 2달 지났나보다.
개값으로 옥수수 새로 했다.
515만원...
컴 업글 한번 하고 싶어도 돈없어 못했고,
맛있는거 한번 사먹고 싶어도 돈없어 못했고,
옷 한벌 사고 싶어도 돈 없어 못했고,
식구끼리 뭐 한번 해볼까 맘 먹었다가도 돈 없어 못했던...
이 모든걸 다 할 수 있는 돈이다.
세상 참 지랄 맞다.
08년...
어떻게든 생할 리듬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한다.
학창시절 새벽에도 잠 못자고 깨어있어야했던 우리 교육에서부터 뒤틀리기 시작했다고하면 억측일까?
하지만 잠시 생각해보면.. 2004년 초까지는 어디서든 무사태평히 잘 잤다.
생활 리듬을 되돌리기 위해 퇴근 시간을 좀 당겨야겠다.
(사실 맘 같아선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조용히 집안에서만 살다 뒈져버릴까도 싶다만... 현실은 그런 녹록한 것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다.)
보통 12시를 넘기면 잠들기가 힘든 것 같다..
헌데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이미 12시이니, 그것부터가 문제인듯 하다.
여러가지 방법을 마련해봐야지..
냄새로 치료하는 테라피라는 것도 있는 모양인데, 좀 알아봐야겠다.
이통사 담당자들이 3사 싹 다 바뀌었다.
팀 내에 업무 분장도 부담스럽게 바뀌었다.(전에도 부담감은 마찬가지였지만..)
08년은 모든게 초기화이다..
위기일수도 있지만, 일면에서는 기회라고 머리는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가슴은?)
프로젝트 스케쥴링 쪽 능력을 키워볼까 한다.
한편으로는 방향을 잘못 잡았나 싶다.
개발쪽으로 파볼껄.. 하는 후회가 없잖아 있다.
시크릿이라는 다큐를 봤었다..
긍정적 마인드? 자신감?
암튼.. 대충 의도는 이해하지만, 역시 이성과 감성은 조금 괴리가 있다.
거의 푸념을 위해 늘여놨더니 정리되는 건 하나도 없는 글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언젠가는 이런 글들을 보고 과거를 회상하며 피식 웃을 날이 오겠지..
그 때 난 정말 어렸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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