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통

이상한 상실감과 함께 무기력이 몰려온다.
무기력이 새삼스러운건 아니지만, 이런 상실감은 처음인듯 싶다.

뭐가 문제일까.. 메워도 메워도 메워지지 않는 큰 구멍이 날 관통하고 있는 것 같다.

운동에 조금 더 매진해봐야 할까... 그럼 업무는 어떻게 해야할까..
대부도 행 자전거 여행이 머지 않았다.

일단 기분전환 겸 다녀와서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