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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예전보다 업무의 세밀화와 담당 직군이 많이 등장하였다.
당연히 특정 분야 및 직군에 대한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나타나게 된다.
일을 하다보면 이러한 분들과 협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좁고 깊은 경험과 넓고 얕은 경험은 서로 장단이 있다.
전문화는 좁고 깊은 경험으로 인해 나타나는 모습을 많이 겪게되었다. 한정된 자원에서 경험치의 집중은 그만큼 다른 경험을 제외하게 된다.
나는 이제 오래된 사람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발을 걸치고 일을 했던 경험에 따르면 간혹 아쉬움을 느낀다.
자신의 분야 외에는 신경쓰지 않거나 관여하지 않으려하는 경우를 많이 보기 때문이다.
협업을 위해서는 서로 충분히 과정과 필요를 이해하고 겪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관점에서는 직군의 프로페셔널.. 전문화라는 것은 때로는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분야만을 바라보게하는 함정이되지 않나 싶다.
어찌보면 이해되기도 하지만, 또 어찌보면 참 씁쓸한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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