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www.seri.org/kz/kzKsosv.html?ucgb=KZKSOS&no=38227&pgno=1&gbn=6&rg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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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의 딜레마란 일정한 조건에서 경쟁자간의 경쟁상태를 모형화하여 참여자의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최적전략을 선택하는 것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이론인 '게임 이론'의 대표적이 예입니다.
다음 사례를 보면 이해가 더 쉬우실꺼에요. ^^
❶ 두 사람의 공범이 있었다. 당국의 집요한 수사로 이 두 사람이 마침내 경찰에 잡혀오게 되었다.
❷ 그런데 이들이 범인이라는 증거는 아무 곳에도 없다. 오직 심증만이 있고, 이들이 스스로 자백하는 것만이 유일한 증거가 될 뿐. 하지만 이들은 한사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❸ 결국 이들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하여 작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래서 한 수사관이 꾀를 내었다.
❹ 이들 범인을 각각 다른 방에 가두어놓고, 두 사람 이 절대로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두었다.
❺ 그런 다음에 두 사람에게 똑같은 조건을 내걸었다.
❻ 그 조건이라는 것은, 만일 두 사람 모두 자백을 하지 않으면 두 사람이 각각 1년 정도의 형만 살면 되고,
❼ 반대로 두 사람이 모두 스스로 죄를 인정하고 자백을 하면 각각 5년씩 형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❽ 하지만 만일 한 사람만 자백하고 다른 사람은 자백하지 않는 경우라면, 자백한 사람은 석방이지만 그 대신 에 자백하지 않은 사람은 10년형을 살게 되는 조건이다.
❾ 이들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각각 다른 방에 갇힌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전혀 알 수 없다
➀ 두 사람이 짜고 한다면야 당연히 둘 다 자백하지 않고 1년형만 사는 쪽으로 택하겠지만 불행하게도(?) 두 사람은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각자 는 상대방이 어떤 선택을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선택을 해야 한다.
➁ 석방이냐, 1년 형이냐, 5년 형이냐, 10년 형이냐를 두고 죄수는 고민한다.
➂ 가장 좋은 것은 물론 석방되는 것이다. 그러려면 내가 자백하고 상대방은 자백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상대방을 배신해야 한다. 배신이야말로 나에게는 가장 효율적이다. 파트너야 10년 형을 살든 말든.
➃ 하지만 상대방 역시 나를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둘은 다 배신자가 되며, 결국 공평하게 5년 형을 살게 될 것이다.
➄ 5년 형보다는 1년 형이 나을 것 같다. 그러자면 상대방이나 나나 자백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이때 상대방을 신뢰할 수 있는가? 나 혼자 자백하지 않고 있다가, 소위 “독박”을 쓰고 10년형을 살아야 하는데! 망설여진다.
➅ 그렇다고 자백을 하자니 다른 사람마저 자백해버리면 둘 다 5년형을 살아야 하고.
치킨게임은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자동차 게임의 이름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한밤중에 도로의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경기입니다. 핸들을 꺾은 사람은 겁쟁이, 즉 치킨으로 몰려 명예롭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받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 쪽도 핸들을 꺾지 않을 경우 게임에서는 둘 다 승자가 되지만, 결국 충돌함으로써 양쪽 모두 자멸하게 됩니다. 즉, 어느 한 쪽도 양보하지 않고 극단적으로 치닫는 게임이 바로 치킨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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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seri.org/kz/kzKsosv.html?ucgb=KZKSOS&no=38227&pgno=1&gbn=6&rg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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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의 딜레마란 일정한 조건에서 경쟁자간의 경쟁상태를 모형화하여 참여자의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최적전략을 선택하는 것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이론인 '게임 이론'의 대표적이 예입니다.
다음 사례를 보면 이해가 더 쉬우실꺼에요. ^^
❶ 두 사람의 공범이 있었다. 당국의 집요한 수사로 이 두 사람이 마침내 경찰에 잡혀오게 되었다.
❷ 그런데 이들이 범인이라는 증거는 아무 곳에도 없다. 오직 심증만이 있고, 이들이 스스로 자백하는 것만이 유일한 증거가 될 뿐. 하지만 이들은 한사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❸ 결국 이들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하여 작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래서 한 수사관이 꾀를 내었다.
❹ 이들 범인을 각각 다른 방에 가두어놓고, 두 사람 이 절대로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두었다.
❺ 그런 다음에 두 사람에게 똑같은 조건을 내걸었다.
❻ 그 조건이라는 것은, 만일 두 사람 모두 자백을 하지 않으면 두 사람이 각각 1년 정도의 형만 살면 되고,
❼ 반대로 두 사람이 모두 스스로 죄를 인정하고 자백을 하면 각각 5년씩 형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❽ 하지만 만일 한 사람만 자백하고 다른 사람은 자백하지 않는 경우라면, 자백한 사람은 석방이지만 그 대신 에 자백하지 않은 사람은 10년형을 살게 되는 조건이다.
❾ 이들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각각 다른 방에 갇힌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전혀 알 수 없다
➀ 두 사람이 짜고 한다면야 당연히 둘 다 자백하지 않고 1년형만 사는 쪽으로 택하겠지만 불행하게도(?) 두 사람은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각자 는 상대방이 어떤 선택을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선택을 해야 한다.
➁ 석방이냐, 1년 형이냐, 5년 형이냐, 10년 형이냐를 두고 죄수는 고민한다.
➂ 가장 좋은 것은 물론 석방되는 것이다. 그러려면 내가 자백하고 상대방은 자백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상대방을 배신해야 한다. 배신이야말로 나에게는 가장 효율적이다. 파트너야 10년 형을 살든 말든.
➃ 하지만 상대방 역시 나를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둘은 다 배신자가 되며, 결국 공평하게 5년 형을 살게 될 것이다.
➄ 5년 형보다는 1년 형이 나을 것 같다. 그러자면 상대방이나 나나 자백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이때 상대방을 신뢰할 수 있는가? 나 혼자 자백하지 않고 있다가, 소위 “독박”을 쓰고 10년형을 살아야 하는데! 망설여진다.
➅ 그렇다고 자백을 하자니 다른 사람마저 자백해버리면 둘 다 5년형을 살아야 하고.
치킨게임은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자동차 게임의 이름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한밤중에 도로의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경기입니다. 핸들을 꺾은 사람은 겁쟁이, 즉 치킨으로 몰려 명예롭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받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 쪽도 핸들을 꺾지 않을 경우 게임에서는 둘 다 승자가 되지만, 결국 충돌함으로써 양쪽 모두 자멸하게 됩니다. 즉, 어느 한 쪽도 양보하지 않고 극단적으로 치닫는 게임이 바로 치킨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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