뭥미

에이 몰라 혼자 씨부리는거/어,그래..씨부(aggressive)

푸념과 불만 가득한 어느 봄날의 어리석은 밤샘

요즘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왜 혼자 바둥거리고 있나? 내가 사회 생활을 너무 잘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너무 나서는 성격인건가? 과시욕이라도 있는건가? 허황된 생각에 가득해서 어리석은 생활을 하고 있는가? 특히나 혼자 마음 급해서 오늘처럼 혼자 밤샘하는 날이면 더 그렇다. 도대체 이 짐들은 어디서 몰려오는 것인지.. (어쩌면 단지 과대망상과 피해의식의 교집합 속에 남겨져있는지도 모르겠다.) 좀 쉬고 싶은 생각들만 간절할 뿐이다. 하지만 아직 밝지 못한 현실과 보이지 않는 미래가 있기에 그냥 버틸 뿐이다. 농담조로 투쟁이라는 말을 뱉곤한다.. 사람들이 그 말의 진정성을 얼마나 받아들이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일부는 농담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겠지. 어쩌면 날 죄고 있는 이러한 것들이 주위..

狂者力 狂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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