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담배를 피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담배를 피웠지만 끊었다.
담배는 어렵지 않게 손을 떼었었다.
하지만 술은 그리 되지 않는다. 내 하루하루를 씻어낼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라는 알 수 없는 느낌때문이다.
근데 요즘 또 다른 새로운 중독이 찾아오는듯 하다. 그 것은 커피이다.
난 본래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커피의 맛도 느끼지 못할 뿐더러 커피를 마신다고 잠이 깨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에게 커피는 전혀 필요치 않는 식품이었다. 그러나 수년전 난 속을 다친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평소에도 계속 속이 아프지만, 커피를 마시면 당연히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지금의 나는 커피를 마시면 그 통증으로 인해 잠을 이겨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출근 후 졸리면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그리고 본래 물을 많이 먹는 편이어서 습관적으로 한번 마실 때 남들 2배 분량을 타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정도 양이 되어야 잠들지 않을 정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었기도 하다.
어느덧 나는 흐지부지 커피에 중독되는 모양이다. 별로 맛을 느끼지도 못하면서 그냥 커피나 한잔 타올까하는 생각이 들때가 적잖이 있다.
세상 살이가 그런것 같다. 커피도 흐지부지, 만남도 흐지부지, 술도 흐지부지, 시작도 흐지부지, 끝도 흐지부지..
정확히 말하자면 담배를 피웠지만 끊었다.
담배는 어렵지 않게 손을 떼었었다.
하지만 술은 그리 되지 않는다. 내 하루하루를 씻어낼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라는 알 수 없는 느낌때문이다.
근데 요즘 또 다른 새로운 중독이 찾아오는듯 하다. 그 것은 커피이다.
난 본래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커피의 맛도 느끼지 못할 뿐더러 커피를 마신다고 잠이 깨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에게 커피는 전혀 필요치 않는 식품이었다. 그러나 수년전 난 속을 다친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평소에도 계속 속이 아프지만, 커피를 마시면 당연히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지금의 나는 커피를 마시면 그 통증으로 인해 잠을 이겨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출근 후 졸리면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그리고 본래 물을 많이 먹는 편이어서 습관적으로 한번 마실 때 남들 2배 분량을 타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정도 양이 되어야 잠들지 않을 정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었기도 하다.
어느덧 나는 흐지부지 커피에 중독되는 모양이다. 별로 맛을 느끼지도 못하면서 그냥 커피나 한잔 타올까하는 생각이 들때가 적잖이 있다.
세상 살이가 그런것 같다. 커피도 흐지부지, 만남도 흐지부지, 술도 흐지부지, 시작도 흐지부지, 끝도 흐지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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