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하였다.
좀 됐다. 미칠듯한 장발이 관리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더워졌다는 것도 한 몫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난 일년에 4번 이발한다.
봄에 털갈이 한번 하고,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다듬는다.
그리고 겨울까지 주욱 방치하는 것이다.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다. 연료비가 절감되며 의류비 역시 많이 줄어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추위에 조금 더 강해지는듯 하다.
아뭏튼 지금은 익숙해졌다. 매년 그렇지만 직후에는 무척 춥다.
내 뒤통수에만 겨울이 심화된 느낌이랄까..
이제 젤도 잘 바르고 다닌다.
다만 버스에서 무척 불편하다. 고개를 뒤로 기대로 잘 수가 없다.
기댔을 때 시트와 딱딱하게 바른 젤이 마주치면서 부시럭거리는 소리도 신경쓰이고, 모양이 망가지는 것도 역시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장발은 이런거 신경 안써도 된다. 그냥 아침에 휘휘 말리면 아무렇게나 비비고 다녀도 되는 것이다.
암튼.. 아침에 머리 감고선 후처리 시간이 줄어들어 좋다.
다만,, 분명히 군대 가는게 아니라고 말했는데.. 그리고 누가봐도 절대 군대 갈 연령으로 안 보일텐데..
왜 이렇게 깎아놓은거냐!!!
심적으로 이해는 된다.
머리 긴놈이 와서 스포츠요.. 하니 한숨도 나왔겠지.. 머리카락은 길어 지 무게에 못이기고 눌려 있을 것이고.. 길이 대중 맞추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조금 더 자라면 잘좀 다듬어 봐야겠다.
좀 됐다. 미칠듯한 장발이 관리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더워졌다는 것도 한 몫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난 일년에 4번 이발한다.
봄에 털갈이 한번 하고,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다듬는다.
그리고 겨울까지 주욱 방치하는 것이다.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다. 연료비가 절감되며 의류비 역시 많이 줄어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추위에 조금 더 강해지는듯 하다.
아뭏튼 지금은 익숙해졌다. 매년 그렇지만 직후에는 무척 춥다.
내 뒤통수에만 겨울이 심화된 느낌이랄까..
이제 젤도 잘 바르고 다닌다.
다만 버스에서 무척 불편하다. 고개를 뒤로 기대로 잘 수가 없다.
기댔을 때 시트와 딱딱하게 바른 젤이 마주치면서 부시럭거리는 소리도 신경쓰이고, 모양이 망가지는 것도 역시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장발은 이런거 신경 안써도 된다. 그냥 아침에 휘휘 말리면 아무렇게나 비비고 다녀도 되는 것이다.
암튼.. 아침에 머리 감고선 후처리 시간이 줄어들어 좋다.
다만,, 분명히 군대 가는게 아니라고 말했는데.. 그리고 누가봐도 절대 군대 갈 연령으로 안 보일텐데..
왜 이렇게 깎아놓은거냐!!!
심적으로 이해는 된다.
머리 긴놈이 와서 스포츠요.. 하니 한숨도 나왔겠지.. 머리카락은 길어 지 무게에 못이기고 눌려 있을 것이고.. 길이 대중 맞추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조금 더 자라면 잘좀 다듬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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