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키, 귀족
식비 및 술값 외에는 지출이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마땅히 걸치고 다니는 옷도 변변찮고 신발 역시 한켤레만 주구창창 신고 다닌다.
그렇게 주구장창 신고 다니던 구두가 걸레가 되어버렸다. 대안이 필요했다.
문득.. 나도 귀족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귀족 브랜드 나이키 운동화를 샀다.
한동안 잘 신고 다녔다.
근데 왠걸.. 5개월 가량 신으니 에어 아래 부분의 밑창이 떨어져버렸다.
그래도 귀족 브랜드인데 이 정도 AS는 별 문제 없이 금방 해주겠지!! 라는 믿을을 갖고 매장을 향했다.
아 근데 씨발라... 마리오 아울렛에서 샀던 내 운동화는 마리오 아울렛으로 가라고 한다..
전혀 내 동선이 아닌 관계로 이번에 신발 및 기타 의류 몇가지 사면서 작정하고 같던 곳을 또 가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그렇게 그 운동화는 1년을 신발장에서 삭혀져야 했고 귀족 행세를 하고 싶었던 난 다시 노비로 전락하고 말았다.
일단 눈물 한번 딱자 T_T;; 졸라 슬프다.
여차저차해서 현대백화점의 나이키 매장을 통해 수선 받았다..
2. 눈
한동안 눈이 미친듯이 내렸다. 그리고 아주 많이 추워졌다
난 눈을 별로 안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듯 싶다.
길도 미끄럽고 차도 막히며 길도 더러워진다.
특히 날씨가 풀려 눈이 녹기 시작하면 그 절정을 이룬다.
근데 눈이 엄청 내린 것이다.
3. 까인 귀족 + 눈 = 오공본드
밑창이 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으로 인해 한상 축축한 물기가 더욱 촉진시켰다.
망할, 걸을때마다 마치 개가 똥구녕 핥듯이 밑창이 에어에 할딱거린다.
결국 오공본드를 사서 주머니에 찔러 놓고 다닌다. 하루에 한번씩 똥구녕 오그리듯 신발 밑창을 오므려 준다..
추운 겨울은 오공 본드와 함께..
죠낸 이상한 공식 -_-;;
식비 및 술값 외에는 지출이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마땅히 걸치고 다니는 옷도 변변찮고 신발 역시 한켤레만 주구창창 신고 다닌다.
그렇게 주구장창 신고 다니던 구두가 걸레가 되어버렸다. 대안이 필요했다.
문득.. 나도 귀족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귀족 브랜드 나이키 운동화를 샀다.
한동안 잘 신고 다녔다.
근데 왠걸.. 5개월 가량 신으니 에어 아래 부분의 밑창이 떨어져버렸다.
그래도 귀족 브랜드인데 이 정도 AS는 별 문제 없이 금방 해주겠지!! 라는 믿을을 갖고 매장을 향했다.
아 근데 씨발라... 마리오 아울렛에서 샀던 내 운동화는 마리오 아울렛으로 가라고 한다..
전혀 내 동선이 아닌 관계로 이번에 신발 및 기타 의류 몇가지 사면서 작정하고 같던 곳을 또 가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그렇게 그 운동화는 1년을 신발장에서 삭혀져야 했고 귀족 행세를 하고 싶었던 난 다시 노비로 전락하고 말았다.
일단 눈물 한번 딱자 T_T;; 졸라 슬프다.
여차저차해서 현대백화점의 나이키 매장을 통해 수선 받았다..
2. 눈
한동안 눈이 미친듯이 내렸다. 그리고 아주 많이 추워졌다
난 눈을 별로 안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듯 싶다.
길도 미끄럽고 차도 막히며 길도 더러워진다.
특히 날씨가 풀려 눈이 녹기 시작하면 그 절정을 이룬다.
근데 눈이 엄청 내린 것이다.
3. 까인 귀족 + 눈 = 오공본드
밑창이 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으로 인해 한상 축축한 물기가 더욱 촉진시켰다.
망할, 걸을때마다 마치 개가 똥구녕 핥듯이 밑창이 에어에 할딱거린다.
결국 오공본드를 사서 주머니에 찔러 놓고 다닌다. 하루에 한번씩 똥구녕 오그리듯 신발 밑창을 오므려 준다..
추운 겨울은 오공 본드와 함께..
죠낸 이상한 공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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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키, 귀족
식비 및 술값 외에는 지출이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마땅히 걸치고 다니는 옷도 변변찮고 신발 역시 한켤레만 주구창창 신고 다닌다.
그렇게 주구장창 신고 다니던 구두가 걸레가 되어버렸다. 대안이 필요했다.
문득.. 나도 귀족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귀족 브랜드 나이키 운동화를 샀다.
한동안 잘 신고 다녔다.
근데 왠걸.. 5개월 가량 신으니 에어 아래 부분의 밑창이 떨어져버렸다.
그래도 귀족 브랜드인데 이 정도 AS는 별 문제 없이 금방 해주겠지!! 라는 믿을을 갖고 매장을 향했다.
아 근데 씨발라... 마리오 아울렛에서 샀던 내 운동화는 마리오 아울렛으로 가라고 한다..
전혀 내 동선이 아닌 관계로 이번에 신발 및 기타 의류 몇가지 사면서 작정하고 같던 곳을 또 가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그렇게 그 운동화는 1년을 신발장에서 삭혀져야 했고 귀족 행세를 하고 싶었던 난 다시 노비로 전락하고 말았다.
일단 눈물 한번 딱자 T_T;; 졸라 슬프다.
여차저차해서 현대백화점의 나이키 매장을 통해 수선 받았다..
2. 눈
한동안 눈이 미친듯이 내렸다. 그리고 아주 많이 추워졌다
난 눈을 별로 안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듯 싶다.
길도 미끄럽고 차도 막히며 길도 더러워진다.
특히 날씨가 풀려 눈이 녹기 시작하면 그 절정을 이룬다.
근데 눈이 엄청 내린 것이다.
3. 까인 귀족 + 눈 = 오공본드
밑창이 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으로 인해 한상 축축한 물기가 더욱 촉진시켰다.
망할, 걸을때마다 마치 개가 똥구녕 핥듯이 밑창이 에어에 할딱거린다.
결국 오공본드를 사서 주머니에 찔러 놓고 다닌다. 하루에 한번씩 똥구녕 오그리듯 신발 밑창을 오므려 준다..
추운 겨울은 오공 본드와 함께..
죠낸 이상한 공식 -_-;;
식비 및 술값 외에는 지출이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마땅히 걸치고 다니는 옷도 변변찮고 신발 역시 한켤레만 주구창창 신고 다닌다.
그렇게 주구장창 신고 다니던 구두가 걸레가 되어버렸다. 대안이 필요했다.
문득.. 나도 귀족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귀족 브랜드 나이키 운동화를 샀다.
한동안 잘 신고 다녔다.
근데 왠걸.. 5개월 가량 신으니 에어 아래 부분의 밑창이 떨어져버렸다.
그래도 귀족 브랜드인데 이 정도 AS는 별 문제 없이 금방 해주겠지!! 라는 믿을을 갖고 매장을 향했다.
아 근데 씨발라... 마리오 아울렛에서 샀던 내 운동화는 마리오 아울렛으로 가라고 한다..
전혀 내 동선이 아닌 관계로 이번에 신발 및 기타 의류 몇가지 사면서 작정하고 같던 곳을 또 가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그렇게 그 운동화는 1년을 신발장에서 삭혀져야 했고 귀족 행세를 하고 싶었던 난 다시 노비로 전락하고 말았다.
일단 눈물 한번 딱자 T_T;; 졸라 슬프다.
여차저차해서 현대백화점의 나이키 매장을 통해 수선 받았다..
2. 눈
한동안 눈이 미친듯이 내렸다. 그리고 아주 많이 추워졌다
난 눈을 별로 안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듯 싶다.
길도 미끄럽고 차도 막히며 길도 더러워진다.
특히 날씨가 풀려 눈이 녹기 시작하면 그 절정을 이룬다.
근데 눈이 엄청 내린 것이다.
3. 까인 귀족 + 눈 = 오공본드
밑창이 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으로 인해 한상 축축한 물기가 더욱 촉진시켰다.
망할, 걸을때마다 마치 개가 똥구녕 핥듯이 밑창이 에어에 할딱거린다.
결국 오공본드를 사서 주머니에 찔러 놓고 다닌다. 하루에 한번씩 똥구녕 오그리듯 신발 밑창을 오므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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