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적인 고민이 조금씩 싹트고 있다.
과연 내가 사회적으로 잘 적응하고 있는 것인지..
너무나도 미련하게 살아왔던 것은 아닌지..
결국은 그게 올가미가 되어 나를 조여오고 쉽게 보이는 요소가 된건 아닌지..
오늘 어떤 작은 일로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아주 '못' 살아오진 않았나 보구나 싶은거였지..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예상되지 못한 불의의 습격들 때문에 이런저런 근심도 하고 했는데, 개발자 양반이 조용히 한마디 해주더라.
걱정 말라고, 어떻게든 일정은 될 것 같다고..
내심 고맙고 마음 한켠으로 놓이기도 하면서 여전히 남아 있는 불안거리 중 하나는,
과연 우리는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만들고자 하고 있는가..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 오차가 얼마나 될지 무척 불안하다.
처음부터 무척 빠득한 일정으로 시작되었고, 다른 일이 계속 겹쳐 있던 관계로 기획/설계 과정을 기획자와 개발자가 함께하지 못했다.
따로 노는 결과가 아니길...
과연 내가 사회적으로 잘 적응하고 있는 것인지..
너무나도 미련하게 살아왔던 것은 아닌지..
결국은 그게 올가미가 되어 나를 조여오고 쉽게 보이는 요소가 된건 아닌지..
오늘 어떤 작은 일로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아주 '못' 살아오진 않았나 보구나 싶은거였지..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예상되지 못한 불의의 습격들 때문에 이런저런 근심도 하고 했는데, 개발자 양반이 조용히 한마디 해주더라.
걱정 말라고, 어떻게든 일정은 될 것 같다고..
내심 고맙고 마음 한켠으로 놓이기도 하면서 여전히 남아 있는 불안거리 중 하나는,
과연 우리는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만들고자 하고 있는가..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 오차가 얼마나 될지 무척 불안하다.
처음부터 무척 빠득한 일정으로 시작되었고, 다른 일이 계속 겹쳐 있던 관계로 기획/설계 과정을 기획자와 개발자가 함께하지 못했다.
따로 노는 결과가 아니길...
반응형
'에이 몰라 혼자 씨부리는거 > 직업 씨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 애자일의 탈을 쓴 파견 근무란? (0) | 2011.03.14 |
---|---|
뭐야 나 잘못 살아왔나봐 (0) | 2011.03.03 |
내 나이는 씹세.. (0) | 2009.11.19 |
2박 3일 MT를 회사에서.. (0) | 2009.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