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그랜드마트가 영업을 중단한다고 하는군.
바로 앞에 생긴 NC 백화점 때문이겠지.
가보니 정작 젋은 사람들이 입을만한 옷은 없고.. 그냥 부모님 옷이나 한벌씩 해드려야겠다 싶더라고.
언제가 됐든 깔끔한 정장 한벌씩 새로 해드려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할인도 한다하고 연말 정산에서 돈이 조금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되어 일단 저질렀지.
가면서 두 분께 원하시는 것으로 20만원 이하로 고르시면 커버 가능하다고 미리 이야기를 드렸는데 어머니는 십만원도 안 채우시더군. 반면 아버지는 십 육만원 가량 채우셨는데, 어머니는 내심 이게 계속 못마땅하셨던거야.
힘들게 일해서 번돈으로 지 옷한벌 제대로 안사는 자식이 아무리 옷 고르라 했다고 맘대로 덜컥덜컥 사버리냐는거지.
어머니 입장에서는 별로 기여했던 바가 없는 아버지가 참 염치 없어 보이신다고 하는데... 뭐 앞으로 이런 기회를 다시 만들기는 무척 어려울 것 같아서 후회는 안되는군.
다만 어머니가 조금 더 고르셨으면 하는 생각이 있을 뿐.. 담에 연말 정산 돈 나오는거 보고 생각 좀 더 해봐야겠어.
아 참.. 운동화 좀 사야하는데..
생각해보니 반코트 맘에 드는 디자인이 하나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돈이 좀 후달려..
연말 정산 나온다는 보장이 없잖아.. 결국 눈길도 못줬다 ㅋㅋㅋㅋㅋ
씨발..
바로 앞에 생긴 NC 백화점 때문이겠지.
가보니 정작 젋은 사람들이 입을만한 옷은 없고.. 그냥 부모님 옷이나 한벌씩 해드려야겠다 싶더라고.
언제가 됐든 깔끔한 정장 한벌씩 새로 해드려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할인도 한다하고 연말 정산에서 돈이 조금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되어 일단 저질렀지.
가면서 두 분께 원하시는 것으로 20만원 이하로 고르시면 커버 가능하다고 미리 이야기를 드렸는데 어머니는 십만원도 안 채우시더군. 반면 아버지는 십 육만원 가량 채우셨는데, 어머니는 내심 이게 계속 못마땅하셨던거야.
힘들게 일해서 번돈으로 지 옷한벌 제대로 안사는 자식이 아무리 옷 고르라 했다고 맘대로 덜컥덜컥 사버리냐는거지.
어머니 입장에서는 별로 기여했던 바가 없는 아버지가 참 염치 없어 보이신다고 하는데... 뭐 앞으로 이런 기회를 다시 만들기는 무척 어려울 것 같아서 후회는 안되는군.
다만 어머니가 조금 더 고르셨으면 하는 생각이 있을 뿐.. 담에 연말 정산 돈 나오는거 보고 생각 좀 더 해봐야겠어.
아 참.. 운동화 좀 사야하는데..
생각해보니 반코트 맘에 드는 디자인이 하나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돈이 좀 후달려..
연말 정산 나온다는 보장이 없잖아.. 결국 눈길도 못줬다 ㅋㅋㅋㅋㅋ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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