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보도의 흐름.
- 7월 21일 밤,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보도
- 7월 21일 밤, 유병언 사체 무게 실는 보도
- 7월 22일 오전, 유병언 사체 발견 후 40일간 식별하지 못하고 검경 자원 낭비 하였다며 힐책
어느 순간 부턴가 사체는 유병언의 것으로 기정 사실화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경찰의 불찰로 떠넘기고 있다.
세월호 당시에도 사고의 본질은 생존자에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 운항사와 선장 등의 학력과 세금 납부 등만 열심히 보도한 것처럼..
내가 보는 유병언 사체에 대한 예상은..
- 유병언과 비슷한 대역이거나,
- 유병언의 비리와 연루되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행한 타살
중 하나 일 것 같다.
그 나이 먹도록 평생을 탐욕스럽게 살아온 자가 삶의 여한 없이 그렇게 자살로 마감한다고?
조금만 도망가면 또 다른 곳에서 평생을 떵떵거리며 살텐데?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지.
이미 어딘가 해변가에서 시원한 음료 한잔 마시고 있을지도.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DNA나 지문에 대한 언급들이 있는 모양인데, 이러한 사실들은 맘먹고 하자면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지 않느냐는 의심이 사람들에게 팽배하다.
사실 과거부터 많은 의문점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런 것이고.
가장 큰 문제는 신뢰를 하지 않는 국민이 아니라, 신뢰를 받을 수 없는 관공이 문제다.
2014년 정부는 부정 비리 부패와 불신의 아이콘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가.
어찌되었건 세간의 관심사는 세월호 진상규명이 아니라 유병언이 되겠지.
세월호 사고를 뭍고 싶은 누군가는 분명히 있을 것이고, 유벙언의 존재가 불편한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
설마 교집합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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