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림병

어줍잖은어른들의이야기

"십만 고양이 양육설"을 주장한다!!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지만, 주인(집)없는 길 고양이들을 모아 단단히 훈련시켜야 한다고 본다. 십만 고양이를 양육하여 3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1. 고양이의 생활권이 보장된다. 사람과 길 고양이가 함께 공존하는 신세계가 열릴 것이다. 2. 사람의 생활이 쾌적해진다. 일정 시기만 되면 담벼락에서 들리는 흡사 아기 울음과 같은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 더 이상 쓰레기 봉투가 찢어진 채 방치되지 않는다. 이는 환경미화원 분들의 업무가 약간이나마 가벼워진다면 공익적인 측면으로 다시 해설해볼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다. 3. 우리를 좀 먹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쥐떼를 박멸할 수 있다. 여태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쥐는 백해무익하다. (의료용 몰모트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자.) ** 돌림병(역병) 창궐의 근원이다...

에이 몰라 혼자 씨부리는거/직업 씨부

아이콘문자 이벤트!!! 가 시작되었다.

SKT 아이콘문자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오픈 시부터 담당하던 서비스였기에 일정 맞추고자 정말 애태우며 준비했다..(앞으로는 메인 담당자가 아니라 지원자가 될 모양이다.) 초기 이벤트 컨셉은 "용건만" 간단히 전달하는 단답형 문자를 무성의 또는 심심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이 사람들은 풍성한 표현이 있는 문자를 보내주길 바랄 수 있을 것이라는데서 시작되었다. 아무래도 상호작용이 있는 것이고, 매체가 다를 뿐 대화와 마찬가지이므로 자잘한 곁다리(?)들이 있을 듯 싶다. 문제는 문자메시지라는 환경적 제한 요소와 상대에게 다양한 표현을 강요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뭐 업무적이거나 혹은 거리감이 있는 상대라면야 차라리 딱딱함이 편리하겠다만, 아주 가까운 사이에서는 이런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는가보다. ..

狂者力 狂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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