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버스

에이 몰라 혼자 씨부리는거/어,그래..씨부(aggressive)

이제부터 난 "서태지 까"이다

어제 예전에 회사를 같이 다니던 사람을 만났었다. 본디, 강남에서 닭갈비를 먹으러 했으나, 목적했던 업소가 공사 중인 관계로 급히 인근 지역을 검색하여 양재 방향으로 약 1정류장 정도(우성아파트) 떨어진 곳으로 갔다. 예상했던 야채 수북하고 썰은 닭갈비를 넣은 철판 구이가 아니라 숯불 위에 철망을 올리고 거기에 닭고기만 올려서 구워먹는 제품이 나왔다. 나름 맛도 나쁘지 않고 인테리어도 괜찮고...일하는 아가씨도 좋았다 *-_-* 이러저래 맛있게 고기 먹고 김치말이국수로 마무리 후 다시 강남을 향했다. 큰길로 나오자마자 1.5T급 트럭이 요란하게하고 우릴 따라오고 있었다. 아는 사람은 다 알만한 저녁 시간대의 강남대로 막힘으로 인해 그 차는 우리의 진행 속도와 동일 했던 것이다. 게다가 방향마저 같은 모양..

狂者力 狂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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