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토

에이 몰라 혼자 씨부리는거/감상 씨부

아포칼립토와 BC.10000

뭐 나 따위가 거창하게 평론을 하고 아쩌고 하는건 절대 아니고, 그냥 혼자 느낌을 나열해보고자 한다. 최근에 본 영화 중 인상 깊었던 것들 중 겪은지 오래 된 것부터 하나씩 오랜 기억 속에서 꺼내본다. 아포칼립토와 BC.10000... 본지는 좀 됐다. 이 두 영화를 동시에 거론하는 이유는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공통점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1. 관객 평이 그닥 안 좋았다. 하지만 난 재밌게 봤다. 내 수준이 찌질해서 그렇다고 하면 뭐.. 딱히 할말은 없다. 2. 여자(또는 가족)을 찾기 위해 주인공이 기를 쓰며 길을 떠난다. 이런 마누라랑 재밌게 사는데 누가 훼방놓으면 나 같아도 흰눈자위 희번덕거리며, 지랄 할거다. 3. 처음에 노출되어지는 악당들은 상당히 야만스럽지만, 보다 발달된 문명의 침략자(또..

狂者力 狂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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