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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회사는 첨단 IT 기업이다.
태생부터가 이동통신이었고, 서버 단을 포함한 스마트폰쪽 어플 개발 사업도 계속 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장사가 안되어서 잡곡을 판다.
판매 상품 중에 이랑현미라는게 있다.
누군가가 떠올랐다. ㅠㅠ
2.
집에 타박타박 와서 정말정말 지친 몸을 이끌고 라면 한 그릇에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예전에 누군가가 나에게 라면에 맥주도 괜찮다고 한 이후부터 가끔 이렇게 먹곤 한다.
누군가가 떠올랐다. ㅠㅠ
3.
친구가 그런다. 자신의 여자친구인 머쉬룸씨가 나에게 술 사준다며 내 번호를 알아갔다 한다.
술도 안 좋아하는 양반이 무슨... 분명히 너를 감시하기 위해 내 번호를 딴거야.. 라고 말해줬다.
친구가 말하길 내가 좀 혼나야 해서 술을 산다고 했다 한다.
맞아, 좀 혼나야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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