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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반 미치광이의 푸념이 가득한 곳입니다.
에이 몰라 혼자 씨부리는거/직업 씨부

무릇.. 야근이란 말이지..

언제나 그렇지만, 야근이란건.. 확실히 낮보다 효율 및 집중이 잘된다. 다만.. 다음날 부담이 무척크다. 더구나 밤샘은 말이지.. 이런 연유로 가급적이면 하고싶지 않지만, 뭔가 일이 있을 경우엔 별수 없이 하게 되는 그런 것이다. 슬슬 잠도 오고, 배도 고프고.. 하지만 다행인지 춥진 않다. 다만 이번 야근은.. 친구놈이 찾아온 관계로 2시간을 식사로 할애했다는 점에서 전과 많이 다르다. 후.. 날이 춥다. 내일 들어갈 땐 좀 풀려있으면 좋겠다.

에이 몰라 혼자 씨부리는거/신변 잡기 씨부

올 겨울은 입술이 많이 안 터지고 지나서 다행이야..

난 입으로 숨쉬는게 잦아서 그런지 입술이 자주 터진다. 매번 겨울만 되면 입술이 잔뜩 터진다. 가끔 사람들이 보고 놀라도록 피가 배어 나올 경우도 있다. 이렇게 심했는데...이번 겨울은.. 입술이 많이 안 터져서, 그리고 심하지 않아 정말 다행스럽게 잘 지냈구나 ....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새 또 겨울이 됐다. 그러고보니 겨울만 된것이 아니라 새해가 되어버렸구나. 뭐 별건 아니고.. 그냥 그렇단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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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에 만나서 30살에 보낸 친구.

20살.. 참 말만으로도 풋풋(?)하다.. 뭘해도 어설프지만 그래도 이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는 시기 아닐까 싶다. 대한 교육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대학이라는 자유로운 동산에 놓이게 되는 시기.. 무엇을 해도 재밌고 가능할 것 같던 그 때,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 개 중에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기르고, 자기 가게도 차려보고...수많은 삶들이 생겼다. 그리고 그 삶을 뒤로 한 아이도 있었다. 작년 이맘때.. 야근 중 급작스런 전화에 많이 당황했었다. 친구들과 월드컵 토고 전을 같이 보고 한강 가서 바람 쐬고 헤어진지 불과 몇달이었다. 잘 웃고, 성격 좋은...야맹증이 있어 밤만 되면 길이 안보인다고 징징거리는 아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 슬슬 기억 속에 사라지겠지 싶어 안타까울..

에이 몰라 혼자 씨부리는거/어,그래..씨부(aggressive)

지하철.. 이런 사람 정말 싫다.

지하철을 타다보면 꼭 있다 이런 사람.. 1. 지하철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하면 이와 동시에 내리는 사람들을 헤치고 탑승을 시작한다. 이런 사람들은 나한테 피해를 안줘도 정말 싫다. 지난 24일 평소와 다름없이 야근 후 퇴근 길이었다. 날이 날인지라 한산하니 좋더라. 노친네 2분이 서 있드라.. 뭐 좋다.. 노인 공경해야하니, 옆에 새치기(?)를 해도 그려려니 넘어간다. 근데 이 분들이 사람들 밀치고 탈때에는 억수로 힘이 좋다. (아마 그게 온갖 힘을 집중 했을테지만..) 마침 내리는 사람이 나와 비슷한 성향인가보다.. (반용이 있으면 반드시 반작용을 해주는..) 보통 앞에서 누가 밀치고 들어오면 무의식 중에 옆으로 비켜지게 마련이다. 근데 이 냥반.. 옆으로 비키지 않고 꽂꽂하게 내린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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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웃룩의 dbx 파일이 2기가 넘었다.

아... 용량 제한 걸렸구나.. 덩치 큰 메일 몇개 지우고 정리해봐야긋다.. 쓱싹쓲삭..... 어랍쇼 안되네.. 한참 고생했다.. 네이년 구라인에 낚이기도 했다.. 그냥 속편히 구글 쳤더니... 이걸로 고치랜다 -ㅅ- 해봐야지.. -------------------------------------------------------------------- 위에 놈 써봤더니. 구매해야 복구 가능하다고 뜬다...ㅅㅂ 가지고 좀 쪼물딱 거리다보니, 그동안 받았던 메일 목록조차 안나타나기 시작한다. dbx 깨졌나보다.. 새벽까지 후덜덜거리다 더 찾아보니 다른 놈이 또 있다. 이놈으로 또 해봐야긋다.. ps. 네이년에서 dbx 2기가 검색하니깐 이놈이 벌떡 나오드라.. 다소 난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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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캇과 Radeon X700을 달랠 방법은...

회사 팀장님이 개인적으로 구축해서 사무용으로 사용하던 팀 FTP 서버가 뻗었다. 그 사체가 식물PC 상태로 내게 인수 되었다. 조쿠나~ 펜 4 노스우드 2.0 , Radeon 9000 , DDR 1.5Ghz ram...이었던 내 대형 계산기가 순식간에 펜4 프레스캇3.2Ghz, Radeon X700 , DDR 1Ghz ram으로 업글되는 순간이다. (DDR에 입꼬리 치켜올리지 마라..) 물론 이 외에도 보드의 업글 등도 자동으로 따라오므로 FSB 역시 옴팡 오르게 된다.. 사양이 딸려 데모도 못본 "에너미 테리토리 : 퀘이크 워즈"를 돌릴 수 있다!! 자.. 일단 파워 팬이 안도네.. 이거만 갈면 되나? 저렴하게 업글하겠는데.. 어렵소... 보드에 컨덴서가 부었네.. (살짝 미간이 일그러진다...)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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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DMB의 ITU 채택이라..

국내 지상파 DMB가 ITU 표준으로 채택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정통부, 전자신문) 얼마전 채택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왔을 때도 많이 나온 이야기지만... 전세계 DMB 표준은 4개가 있다. 그리고 이번 ITU 표준에 이 4개가 모두 채택된 것이다. 채택이 과연 얼마의 명분을 가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 북미/유럽/일본/한국... 이제 각각의 이해를 위해 더 치열해질 것이고, 자칫하면 오히려 사장될지도 모르겠다. 기능의 우수성만으로 우세하다고 할 수도 없고 정치력만으로도 우세하다고 할 수 없지 않을까 싶다. 맨날 헛소리만 까대다가... 모처럼 전사신문 기사보고 대가리 뭐 좀 굴러가는 척 해봤따. ......

狂者力 狂獸
狂者力 硏究所 狂獸의 β(排他)的 人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