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내용을 잘 보고 있는 휴넷에서 놓치기 쉬운 내용들을 정리한 글이 보였다. 글쓰기에 대한 사항이었는데, 제안서를 비롯해서 많은 문서를 작성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게 참고하기 좋은 내용들이었다. 원문의 내용들을 아래와 같이 옮긴다. 영업사원이 고객을 엘리베이터 안에서 짧은 시간에 설득을 해야 하거나 또는 면접자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30초 내에 자신을 소개해야 하는 경우 등 일상에서 짧은 시간에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득력 있게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경쟁이 치열하고 해야 할 일이 많은 사회에서 모든 사람에게 시간과 설득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특 히 비즈니스 환경에서 시간을 아끼고 설득력을 높이는 것은 핵심 경쟁력이 될 정도로 매..
팝업에 등장하는 남자의 모습은 참 평화롭다 못해 천진해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텍스트를 읽어보면 왜 이리 위화감이 앞서는지... 궁금한 것은 어떤 방식에 의해 사설 네트웍 주소가 식별되는지이다. 짧은 지식에 의하면 사설 네트웍에 의해 발생되는 트래픽은 외부로 나갈때에는 공인 IP를 타고 나갈 것이니 구별할 수 있는 근거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사설 네트웍은 공유기 단에서 배정되어지는 것이니, 이를 역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침입이 아닌가라는 예측이 된다. 물론 어떤 근거에 준한 신뢰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닌 개인 사견일 뿐이다.
그냥 잡념들이 미친듯이 머리 속을 돌아다닐 때가 있다. 수많은 생각들이, 서로 연관성도 없는 생각들이 어째서인지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선 두문불출하면서 들락거릴 뿐이다. 무수한 상념과 우려와 고민과 끝나지 않는 것들에 대해 끊임없는 표류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해가 가면서 슬슬 나이도 적잖이 차게 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십수년 전과 같은지도 모르겠다. 이른바 나이값 못한다고 해야할까? 쉽게 격앙되고, 혼자 삭이다 언젠가는 터지기도 하고.. 혹은 그냥 그대로 수그러지기도 하고.. 때론 경솔한 행동에 난처해지기도 하고.. 많은 후회를 동반하기도 하고.. 간혹 집중이 잘 될 때가 있다. 막힘 없이 지금 내가 해내야하는 일들이 슬슬 풀릴 때.. 조건은 2가지인 것 같다.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될 수 있는 묵직..
SKT 아이콘문자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오픈 시부터 담당하던 서비스였기에 일정 맞추고자 정말 애태우며 준비했다..(앞으로는 메인 담당자가 아니라 지원자가 될 모양이다.) 초기 이벤트 컨셉은 "용건만" 간단히 전달하는 단답형 문자를 무성의 또는 심심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이 사람들은 풍성한 표현이 있는 문자를 보내주길 바랄 수 있을 것이라는데서 시작되었다. 아무래도 상호작용이 있는 것이고, 매체가 다를 뿐 대화와 마찬가지이므로 자잘한 곁다리(?)들이 있을 듯 싶다. 문제는 문자메시지라는 환경적 제한 요소와 상대에게 다양한 표현을 강요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뭐 업무적이거나 혹은 거리감이 있는 상대라면야 차라리 딱딱함이 편리하겠다만, 아주 가까운 사이에서는 이런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는가보다. ..
동두천 라인업이다. 어쩐지 문희준에게 눈길이 간다. 물론 그 외에 평소 좋아하던 쟁쟁한 밴드들이 수두룩하지만 말이다. 특히 크래쉬, 바세린, 스키조, 레이니썬등은 너무 좋아하는 밴드들이다. 이번 동두천은.. 어떻게든 갈 기회가 생길 수 있으면 좋겠다.. 이상의 정보는 평소 자주 구경가는 크래쉬존에서 습득하였다.
혼자 퀘이크 워즈를 하면서 오늘도 신나게 Eat that human을 울리고 있었다.. (난 스트로그를 좋아한다.. 사람 수 밸련스에 맞게 GDF도 적절히 힌다.) GDF의 저격수인 lol 씨와 한참 저격 경쟁을 하고 있었다. 서로 잡고선 이기면 YES.. 잡히면 NO -ㅅ- 문득 동생놈이 마트 갔다오면서 운전 연습 좀 하잰다.. 동생은 자차 구매 후 출퇴근 및 이동에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운전 숙련도가 나보다 훨씬 좋다. (아마 무슨 일이 있을 때 항상 지가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들도 있어서 나를 조련시키려는 듯 싶다. ㄱ-) 굳이 거절한 필요도 없고 나쁘지 않은 제안 같아 잽싸게 샤워 후 집을 나섰다. 어머니와 동생이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고 있을 때, 슬쩍 "카스 RED" 24캔 짜리를 카..
정말 오랜만에... 자전거타고 한강에 나갔다. 아마 작년 10월의 옥수수 사태 이후 최초인듯 하다. 뚝섬유원지 벼룩시장에서 장사하는 친구 녀석 구경 갔다 귀가길에 재민씨에게 문자 한통 날렸다 "님하 야간 한강 라이딩 어떻삼?" 무척 웃기는 대꾸가 돌아왔다. "마리오 아울렛에서 명품 쇼핑 중입니다." "...." 아뭏튼.. 저녁 8시에 안양천 합숙소에서 만나기 위해 집에서 나왔다. 오랫동안 복도에 매달려 있던 자전거를 끌고 나와보니, 역시나 타이어 바람이 빠져있더라. 자전거 바람을 넣기 위해 자전거 포에 갔다. 이상하게 요즘엔 자전거 포가 무척 귀한 까닭에 동네에서 한군데밖에 발견하지 못했다. 가양 MTB... 바람을 넣기 위해선 쉭쉭이 펌프와 자전거의 노즐을 이어주는 젠더를 사야한다고 한다. 3000원으..
요즘 시국이 무척 어수선하다. 그러함에도 우리는 먹고 살기위해 하루하루를 매진해야한다. 오늘도 매진하기 위해 저녁을 시켜 먹었다. 물냉면...국물은 육수다. 게다가 소고기 토핑도 있다... 먹기 좀 껄끄러웠지만, 아직 유통이 안된 것으로 알고 있기에 먹었다. 어금니 꽉 깨물고 비장한 마음으로 억지로 먹었더니 맛에 대한 별 감흥이 없더란게 아쉽다. 식사를 마치고 자료 좀 찾다보니.. 특정인의 소셜 네트워크 관련된 기사가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도 자료 이미지가 무척 인상적이다. 소셜 네트웍의 잠재력. 생판 남인 대중씨와 명박씨가 순식간에 친근해지는 훈훈한 모습 매일 무거운 소식만 봤었는데, 모처럼 해학이 넘치는 기사를 보아서 마음이 가벼워졌다. (미니홈피 주인의 이름 밑에 있는 파도타기 콤보박스를 내려보고 ..